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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더 다채로운 삶의 방식이 가능한 나라, 캄보디아.프놈펜과 시엠립, 깜폿

by 지구방랑자10 2025. 5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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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 중 가장 저렴한 물가,


그리고 생각보다 더 다채로운 삶의 방식이 가능한 나라, 캄보디아.
여기, 프놈펜과 시엠립, 깜폿에서 각자의 한 달을 살아본 세 사람이 있습니다.

단기 체류지만 인생의 방향을 바꾼 시간, 함께 들어보시겠어요?

① 대학생 지혜(25) – “시엠립에서의 하루는 마치 영화 같았어요”
교환학생이 끝나고, 한 달은 나를 위한 시간으로 써보기로 했어요.
아침엔 유적지 산책, 낮엔 카페에서 블로그 정리,
저녁엔 나이트마켓 구경. 하루가 정말 색다르게 흘렀어요.

✔️ 게스트하우스 월세 $200 (한화 약 27만 원)
✔️ 로컬 식사 1끼 약 $2~3
✔️ 앙코르와트 입장권 일주일권 $37



② 프리랜서 영수(35) – “프놈펜, 적당히 복잡하고 적당히 느긋한 도시”
처음엔 약간 거칠게 느껴졌지만,
며칠만 지나면 이 도시의 매력을 알게 됩니다.
카페 물가 싸고, 현지인도 외국인도 서로를 방해하지 않아요.
일하면서 살기에 딱 좋은 도시예요.

✔️ 1인 스튜디오 월세 $250 (에어컨, 부엌 포함)
✔️ 현지 로컬 커피 $1.2, 카페 아메리카노 $2
✔️ 워킹 카페 와이파이 속도 만족 (줌 회의 무리 없음)



③ 은퇴 후 여행 중인 정순자님(62) – “깜폿은 정말 조용하고 정이 많아요”
캄보디아 남부의 깜폿은 한가롭고 평화로워요.
강가에서 매일 산책하고, 시장에서 장 보고, 현지인과 대화하며 정이 든 곳이에요.
한국보다 느리게 흐르는 시간이 참 소중했어요.

✔️ 작은 방갈로 숙소 월 $180
✔️ 일주일 식료품 장보기 $1520
✔️ 현지 마사지 $68



💰 캄보디아 한 달 살기 예산표 (2025 기준, 1달 기준 평균)
항목 가격(USD) 설명
🏠 숙소 $200~300 게스트하우스, 에어비앤비, 스튜디오
🍚 식비 $120~200 하루 2~3끼 로컬식 기준
☕ 카페/잡비 $50~100 커피, 간식, 세탁 등
🚕 교통비 $30~60 툭툭, 렌터 자전거 등
🏞️ 활동비 $50~100 관광, 입장료, 마사지 등
📶 통신비 $5~10 유심 30일 LTE 무제한

✅ 총 예산: 약 $450 ~ $750 (한화 약 60만~100만 원)
※ 식생활 수준, 숙소 타입에 따라 유동적입니다.

✈️ 실속 팁
유심 추천: Smart / Cellcard – 공항에서 바로 개통 가능

환전 팁: 달러 통용, 잔돈은 현지 화폐(리엘)로 돌려받음

어플: Grab, PassApp(캄보디아판 카카오택시), Khmer24

✨ 마무리 – 한 달이었지만, ‘삶’이었다
세 사람 모두 말합니다.
단순한 여행이 아니라, 그곳에서 하루하루 살아내는 경험이 인생에 잔잔한 영향을 남겼다고.

캄보디아는 느립니다.
하지만 그 느림 속엔 한국에서 잃어버린 여유, 사람 냄새, 그리고 나 자신이 숨어 있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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